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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Title'1999 제5호 '인지과학소식'2023-04-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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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hment1999 제5호 인지과학소식.hwp (32KB)

인지과학 소식 (99년 제 5호)



인지과학소식

The Korean Society for Cognitive Science

한 국 인 지 과 학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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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이정모

편집인:안희돈

문의처:이남석(760-0490)

1999.12.28문의처:(02)760-0490

'99년의 한국인지과학회를 돌아보며



1999년 한 해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돌아보면, 우리 한국인지과학회에게도 여러 가지로 바쁜 해였습니다. 지난 봄에 과학재단 학문분류 체계에 '인지과학'이 정식으로 하나의 복합과학 학문으로서 분류, 등재되어 국내에서의 인지과학 활동자의 연구활동의 지평이 넓어졌습니다. 학문분류 체계 정립에 도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학회 사업 중 이루어진 다른 큰 일 중의 하나는, 건국대 안희돈 교수님의 헌신적 노력으로 학회 영문 홈페이지가 완성된 것이었습니다. 외부로부터 알찬 홈페이지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름에는 한글 홈페이지도 서울대 인지과학과정 학생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5월에는 춘계 연차 학술대회가 고려대에서 개최되었고, 많은 분이 참석하시어 활기찬 연차학술대회가 되었습니다. 대회장에 전시되었던 각 대학 인지과학 과정 소개는 많은 회원들의 좋은 평판을 받았습니다. 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많은 회원 여러분, 대회의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신 KAIST의 최기선 교수님과 대회 프로그램 위원 여러분, 그리고 대회가 차질 없이 훌륭하게 치러지도록 조직하여 주신 고려대 임해창 교수님과 조직위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7월에는 동경에서 열린 제2회 국제인지과학회(ICCS) 대회에 여러 회원들이 참가하여 발표를 하고 동아시아 권의 인지과학 연구자들과 결속을 다졌습니다. 논문 발표를 해주신 여러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두 함께 2001년의 북경에서의 제 3회 대회를 위해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월에는 전북대학교에서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가 11년째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정보과학회와 함께 개최된 이 학술대회는 여러 가지로 학술적 수확이 컸습니다. 이 대회를 짜임새 있게 조직하여 성공적 대회로 이끌어 주신 전북대의 이용석 교수님을 비롯한 조직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학회지 ‘인지과학’이 편집장 고려대 이성환 교수님과 편집위원, 심사위원들의 수고로, 제10권의 1, 2호가 지난 여름에, 3, 4호가 연말에 발간되었습니다. 새해의 특집호들도 편집중입니다. 투고하신 회원들, 편집위원, 심사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계속하여 많은 논문 투고로 학회지의 계속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여러 일들이 학회의 발전에 조금씩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1999년도 회장단의 임기가 끝납니다. 2000년도의 신임 회장이신 연세대 영문과(언어학 전공) 이익환 교수님을 중심으로 신임 회장단, 이사진도 조직되어 2000년 및 21세기의 출발을 위한 준비가 끝났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한국인지과학회를 아껴주시고, 서로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계속 왕성한 연구활동과 학회 사업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드립니다.